02. 너는 나였어 ▶ LISTE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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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 어둠 속에서도 끝내 자신을 향해 손을 뻗는 순간.
끝이라 믿었던 절망의 순간에도 멀리서 들려오는 희미한 목소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, 감춰져 있던 마음을 다시 깨운다.
무너지고 길을 잃어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닿을 수 없는 빛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며, 절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간다.
그리고 가장 깊은 절망의 끝에서,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.